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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과 호수를 품은 용산호 수변 둘레길 놀러 오세요'

3.5km 구간 둘레길 임시 개통...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 제공

 

(포탈뉴스) 정읍시 신정동 용산호 일원을 산책할 수 있는 총 3.5km 구간의 수변 둘레길이 1일 부분 개통됐다.


용산호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은 용산호 일대를 생태와 레저, 휴양, 조경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8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쉼터,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조성한다.


이번에 임시 개통된 둘레길은 데크길 1.37km, 수변길 588m, 대나무길 262m, 소나무길 359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임시 개통 후 8월까지 잔여 구간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해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변 둘레길이 준공되면 구간의 원점회귀가 가능한 완전한 둘레길로 거듭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산호 일대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골프 명소인 내장산골프장이 자리해 있고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과 리트리트 호텔 등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이러한 용산호 일대를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휴양·레저·치유 시설이 두루 갖춰진 휴식과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미르샘 분수 사업과 2,3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 물빛무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용산호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힐링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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