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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안군, 석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7km구간 498억 원 투입, 오는 2024년 준공 목표

 

(포탈뉴스) 함안군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및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석교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석교천은 군북면·법수면 일원의 인구밀집지역을 관통해 남강으로 합류하는 19.2km의 지방하천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1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정률 90%가 진행된 상황이다.


군은 생태계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천 주변의 콘크리트 보(洑)를 철거하는 대신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회귀성 어류를 위한 여울을 설치하고, 농지로 활용하고 있는 하천지역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습지식물을 심고 하천의 자정능력을 키워 수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한, 제방 높이가 낮아 홍수로부터 취약한 강주제 약 2.3km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제방을 따라 탐방로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획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석교천을 조기에 군민들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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