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16일 주민자치위원과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종합복지센터 뒤 유휴토지에 읍·면 특화작목 발굴 사업인 가시 없는 엄나무 묘목 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021년 주민자치회 위촉식 때 건의된 읍·면별 기후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 도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엄나무 묘목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원받아 식재하게 됐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읍·면별 전략작목 도입 및 육성을 위한 엄나무 묘목 식재로 우리 주민자치회가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자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엄나무 순이 자라면 장아찌를 담아서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 나눠 줄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