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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영시, 아쉬운 한국섬진흥원 유치 실패

끝까지 성원해 준 시민에 감사

 

(포탈뉴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오는 8월 출범하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이 전남 목포시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섬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 설립이 지난 2월 지자체의 공모 유치로 결정되면서, 통영시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옹진군, 전북 군산시, 충남 보령시, 홍성군, 전남 목포시, 신안군, 경남 남해군 등 9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통영시는 해양영토의 중심부에 자리해 예로부터 경상, 전라, 충청의 해양과 섬을 아우르는 삼도수군 통제영이 위치한 우월한 입지적 여건과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어 섬 조사연구에 적지인 점, 입지 후보지인 구)신아조선 연구동에 즉시 입주가능토록 무상임대 협상을 마친 점을 비롯하여, 향후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건설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본격적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아쉽게도 유치에는 이르지 못했다.


통영시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유치를 비롯하여 최근 5년 동안 400여 건 전체 2,48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섬의 가치를 높이고 섬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금번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서 강석주 시장이 직접 행안부 현장평가 브리핑, 프레젠테이션과 답변에 나서는 등 고군분투 하였으나, 결국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은 공모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군산시, 홍성군, 신안군의 지지와 양보를 얻으며 마지막 기세를 올린 전남 목포시로 최종 낙점되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나라의 섬 관련 단체·연구기관, 해양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 서해지역으로 편중되어 있는 실정에서, 국토 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하여 남해안의 통영에 한국섬진흥원을 배치해야 함을 강력히 역설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다는 소회를 밝히는 한편,


“경남도의회와 통영시의회의 대정부 유치 건의문 제출, 단기간에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서명운동, 한 마음으로 이어간 희망챌린지, 거리 곳곳에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지지해주신 13만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척 아쉬운 결과지만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우리 시는 통영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영의 미래를 위해 다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한국섬진흥원 통영 유치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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