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경찰청은 주민 의견 등을 듣고 지역사회 위험·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관들이 순찰 중 청취한 의견, 시민안심엽서, 치안모니터링단의 의견을 통해 제기된 지역주민들의 위험·불안요인을 경찰서장이 주관하고 전 기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수시로 개최하여 종합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금년들어 1월~3월 間 총 43건의 지역 치안문제를 발굴하여 14건에 대해 문제해결책을 논의하여 범죄예방환경 개선 등 조치를 완료하였고, 29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요 문제해결 사례를 보면,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불안하다는 주민불안 의견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진단하고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개최하여 시설개선을 하였고, 지하철역 입구에 방치된 자전거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철도측과 협업하여 방치자전거 처리를 논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위험·불안요인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대전시민들의 위험·불안요인을 사전에 적극발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