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권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 방문간호사 가정방문으로 건강 상태 스크리닝, 건강관리 서비스,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 등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울주군 남부권 건강취약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만성질환 위험군,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이다.
전문간호사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예약제로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기초조사표 등을 활용해 지속 관리하며, 신규등록 대상자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대상자 특성에 따라 3~6개월마다 최대 8회까지 정기 방문을 실시해 만성질환 등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 복약 지도, 의료비 지원, 의료용품 대여 및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방문 건강 관리 사업이 건강 취약 계층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연계로 건강 취약계층 신규대상 발굴을 하고 있으니 적극적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