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북구는 4월 한달 동안 주택가 정화조와 웅덩이 등에 대한 모기 유충 박멸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주택가 정화조 유충방제와 더불어 주거지 주변 물이 고인 빈 용기, 폐타이어, 꽃병, 빈 독, 방화수통, 가축 오물 처리통 등을 점검하며 유충 서식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충 방제법은 여름 성충방역보다 더 효과적인 소독으로,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모기 유충 박멸을 통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