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26일 오후 3시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시 버스개선위원, 경관위원회 위원, 창원시정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착수보고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디자인은 2011년 도입돼 현재까지 10년 동안 유지됐으나, 시내버스 체계개편과 BRT 구축으로 노선전면조정과 함께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 도입에 따른 미래 발전적이고 독창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디자인으로 개발해 올해 하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앞서 먼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창원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감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내버스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며, 디자인 기본안이 개발되면 2차 시민선호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연말쯤 시내버스 외부 색상 등 디자인이 버스개선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되면 내년부터 도입되는 버스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노선안내도 등 각종 정보를 보다 인지하기 쉽게 디자인하고, 창원시만의 특색에 맞는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노선별 차별화를 두어 직관적으로 버스의 종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친환경 및 스마트도시부각, 버스운영체계(간선, 지선, BRT노선) 특성을 반영하고, 대중교통의 품격향상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창출 및 시내버스 이용률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