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은 3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및 소모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당화혈색소 7.0% 이상의 당뇨 조절이 필요한 군민이며, 3개월마다 혈당측정기, 측정검사지, 채혈침, 건강관리수첩 등의 소모품이 지급되고 올바른 혈당 측정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가정에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큰 검사지 등 소모품을 지급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날마다 혈당검사를 실시하여 당뇨식이 조절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압과 혈당의 측정법을 정확히 배우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기 대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