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손 소독을 실시하고 비말차단 가림막이 비치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조기검진에는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1단계 선별검사를 진행한 다음 인지저하자인 경우, 진단검사(신경심리평가, 전문의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소득기준에 따라 검진비용의 일부분이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고민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그 예후를 늦출 수 있기에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사회 주민이라면 누구든 방문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들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