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5 (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전남도, ‘변이바이러스’방역체계 강화

정부 방침보다 강화된 검사․모니터링…방역수칙 당부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방역 조치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적용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중인 해외 유입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8일 기준 82개국 5만 1천 700명으로 국내 확진자 수는 총 80명으로, 국내 확산이 가속화 될 경우 입원·사망 증가 등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를 의무화했으며, 무증상 자가격리자도 3일에 한 번씩 검사해 정부 조치보다 4회 이상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자가격리중인 해외 입국자에 대해선 증상 유무와 함께 가족간 방역수칙 준수 등 자가격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며, 이를 위해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벌인다.


또한, 격리시설·병원에 입소한 모든 해외 입국자 및 확진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퇴원이 가능하고,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파력 및 사망위험이 높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도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