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온라인 PC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 전후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일부가 완화함에 따라 설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 방역수칙 집중점검을 당부했다.
먼저 도청 내 구내식당 이용 시 식사 대기열과 좌석배치 등 밀집도를 분석하고 이용 시차제 등을 지켜 방역수칙 준수를 지시했다.
도, 시군 민원부서와 읍면동 등 대민업무를 추진하는 부서는 신속항원진단 검사를 일제히 시행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고, 육가공업체 숙소 이용 근로자 중 절반 정도가 수도권을 자주 왕래하는 외국인이므로 신속항원진단 검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도내 하루 약 20여 명이 입국하는 것을 고려해 변이바이러스 전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인 7조원 달성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대규모 사업 등을 발굴할 것과, 연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반기부터 신속집행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