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요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조기검진은 울주군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했다. 치매추정인구가 많은 범서지역 주민들은 치매 업무를 지원받기 위해 생활구역이 아닌 곳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울주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치매환자 쉼터와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의 치매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근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장은“군민들이 치매를 걱정하지 않도록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맞춤형서비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