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시설물의 개설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은 556단지 97,600여 세대에 이르며, 그 중 162단지 45,100여 세대가 2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구는 2013년부터 8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원해왔으며, 2021년에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당사업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후 2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보도 및 가로등, 보안등 보수 △단지 내 하수시설 준설 및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실외운동시설 설치 및 보수 △단지 담장 허물기 사업 △보안용 CCTV 교체 및 보수 등이다. 단지별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1월 27일부터 2월 26일까지 부산진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신청서 서식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