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횡성군이 지난 해 12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위생업소 1,280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식품 위생업소 1,089개소, 공중위생업소 181개소, 마트 10개소 총 1,280개소에 업종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중에 있다.
점검반은 보건소 위생관리담당 등 공무원과 횡성군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금연지도원,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포함 총 25명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하며, 위반 사항 발견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필요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여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흥 및 단란주점의 경우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야간시간대에 집중 점검하며, 음식점 및 카페는 5인 이상 집합 제한 이행 및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및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 ‧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목욕시설은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이‧미용업 역시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좌석 두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한다.
또한 숙박시설은 전체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초과 인원 수용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 운영이 금지된다.
300㎡이상 기타식품판매업(마트 등)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12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에 있으며 별도 해제시까지 2단계를 유지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