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주군은 오는 4월에 철수했던 두서면 활천리 통제초소 방역시설을 30일부터 9개월 만에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했고, 인근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을 강화했다.
통제초소 운영은 12월 30일 06시부터 22시까지이고,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소독시설을 거쳐야 하며, 소독필증 발급은 24시간 운영 중인 삼남읍에 위치한 울주군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인근 경주에서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로 관내 질병발생 방지 및 유입차단을 위하여 통제초소 소독시설을 반드시 이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