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해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28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면담을 하고 2021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재계약자인 김도현(金度賢), 김원효 선수 뿐 만 아니라 2021년 입단예정인 곽성훈, 김도현(金度見) 선수도 함께해 새로운 활력소로서 복싱선수단의 내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복싱선수단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았고 내년에도 기량 향상과 좋은 성적으로 우리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대부분이 취소·연기된 가운데 실내스포츠인 복싱 또한 그 흐름에서 비켜가지 못했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전국체전이 취소되고 국가대표선발전 경기 장소가 경북영주시에서 충남 청양군으로 갑자기 변경되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원효 선수(-69kg)가 제2회 경찰청장기 복싱대회 3위, 김도현(金度賢)선수(+91kg)는 2021년 국가대표선발전에 1위를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일궈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