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 회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철)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애)는 11월 20일 면내 안의마을, 남진마을에 사는 어려운 어르신 2가정에 주택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의 산뜻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색 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희망하며, 집 내·외벽과 담장 전체를 구석구석 칠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깨끗하게 도색된 집을 보니 새 집을 구입한 것 같이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미흡하지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