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주시립도서관은 12일 운영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완규)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서관 현황 및 2020년 운영실적 보고,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확대, 최첨단 시립 도서관 건립 등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박완규 위원장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도서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섭 관장은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도서관 문화학당 확대운영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 읽는 도시, 책으로 행복한 경주시민, 미래를 담는 도서관’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