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농자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과 밭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한 토양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3년을 주기로 관내 지역을 나누어 공급하고 있다. 내년도 공급지역은 적성, 유등, 금과, 복흥면 등 4개면이다.
토양개량제는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써, 전액 보조로 모든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또한 공급대상 지역의 단체에서 공급되는 전량에 대해 공동살포를 대행하면 포당 1,000원(20kg)의 살포비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3종) 및 부숙유기질비료(2종)는 가격에 관계없이 포대당 1,600원이 지원되며, 경영체 등록을 마친 모든 농지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생명농업과 관계자는 “규산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하면 벼 등 작물이 쓰러지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 알곡의 무게도 늘어나 수량이 증대된다”면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땅에 적정한 양의 유기농자재를 시용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관내 모든 농가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과 유기농자재계(☎650-561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