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함안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1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대표협의체 부위원장 선발, 하반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대표협의체에 따르면 민간 위원장인 곽필구 회장과 2년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는 함안군 여성 합창단 단장인 조정혜 위원이 선정되었다. 또 매년 시행되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는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량강화 개최가 불투명해 모든 위원들의 찬성으로 역량강화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민간공동위원장인 곽필구 위원장은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창구라는 역할에 충실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행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적부분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네트워크화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촘촘한 보호체계를 만들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난 2005년 최초 구성돼 현재 대표협의체·전문위원회·실무협의체·10개 실무분과·10개 읍면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