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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해외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9일 하루 동안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된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47건으로, 대부분 우리나라의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H5N8형이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11월 4일 카가와현(香川) 미토요시(三豊市), 11월 7일 카가와현(香川) 히가시카가와시(東かがわ市)의 가금(닭)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하였고, 11월 10일에는 카가와현(香川) 미토요시(三豊市)의 가금(닭)농장(첫 번째 발생 농장과 3km 이내 거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견되어 일본 정부에서 정밀검사중이다.


국내에서도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10.25, 10.28, 11.10 확진)되었으며, 11월 11일, 경기 수원·의왕·화성에서 3건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고병원성 여부와 N형은 확인중)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전년보다 1개월 앞선 9월 1일부터 국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예찰·검사를 실시중이고,특히 금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지역 일대 철새도래지(10개소)*와 양쪽 3km 내 지역인 “AI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야생조류 분변 시료채취를 기존의 2배 수준으로 강화(10.26~)하여 예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9월 1일부터 11월 11일 현재까지 “AI 특별관리지역” 내 10개 철새도래지에서 총 3,125점의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였으며,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을 검출하였다.


농식품부는 “AI 특별관리지역”의 10개 철새도래지에 대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10개 철새도래지 내에 88개소의 출입통제 지점(소형 주차장, 사람 출입구 등)을 설정하여 차단 띠와 안내판을 설치하였고, 지자체 담당관이 산책·낚시 금지 등 현지 지도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이하 ‘중수본’)는 11월 11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매일 실시중)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국의 소·염소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을 10월부터 실시중이며, 11월 11일 기준, 소 농장 99,608호(99.9%)와 염소 농장 13,506호(100%)에 대한 백신접종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GPS 관제를 실시한 결과 11월 11일 현재까지 위반차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농장관계자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정부·지자체·관계기관은 가축전염병 발생 즉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가 발령(11.10)된 만큼, ①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 안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단위 4중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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