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우초등학교(교장 윤금현)는 10월 28일에 1학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하남미사도서관 ‘책의 온도’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유명 그림책 작가를 섭외하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 시키고자 마련하였으며, 총 21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1학년 1개반만 현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학급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참여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고대영 작가의 작품 중 「지하철을 타고서」를 학생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실제 작가님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그 내용 등을 소개하였다.
「용돈주세요」라는 작품에서는 작가님의 자녀들인 지원이와 병관이에게 용돈을 주게 된 뒷이야기부터 아이들이 용돈을 받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돈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도록 하였다.
작품소개를 마친 후에는 작가님과 함께 퀴즈를 풀면서 오늘 살펴본 책에 대한 내용과 의미를 되새겨 보았으며 작가님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사인도 받으면서 재미있게 마무리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대영 작가님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게 되었고 재미있는 책도 알고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나도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오늘은 정말 최고의 날이며 학교 오길 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우초등학교 윤금현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책을 통해서만 접하는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음으로써 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작품에 스며든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을 함께 살펴보며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더불어 학생들이 독서하는 즐거움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