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感동 버스킹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다양해지는 신종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3회기에 걸쳐 버스킹을 통한 공감과 감동이 있는 폭력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아동과 여성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 기관들과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폭력예방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 버스킹 공연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사)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성구매자에 의한 피살여성 9주기 추모식’를 함께 진행 해 성매매근절과, 성착취 없는 성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김남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의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