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의령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중단 중이던 치매환자쉼터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다.
치매환자쉼터는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7주 과정으로 주 5회 2개 반으로 편성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운영되며,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 및 치매증상 악화방지를 위해 낮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쉼터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로 기존 이용자의 50% 수준으로 대상인원 감축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 대상자 간 최소 1~2m 이상 간격 유지하며 센터 방문자 출입기록관리,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쉼터 운영 대안으로 시작한 1:1 맞춤형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는 돌봄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여파로 취약계층 돌봄 문제도 커짐에 따라 당초 치매안심센터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을 재개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