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 입학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전·후기고등학교 전형업무 담당자 회의’를,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형업무 담당자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5개 교육지원청과 동서대학교 등 6곳에서 분산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상 회의는 10월 30일 남부교육지원청, 11월 2일 북부교육지원청, 같은 달 3일 동래교육지원청 등에서 각각 열린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 입학담당자 대상 회의는 11월 13일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회의를 통해 2021학년도 전·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처리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안내사항은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지원 자격과 학교 유형별 원서 작성 및 제출 방법, 고입전형업무 추진 일정,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방법, 고입업무지원시스템 사용 방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입학전형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형교별 입학전형 안전관리 계획도 안내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10월 27, 29일 서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11월 5일 오후 7시30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http://bit.ly/2021부산고입)를 활용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고등학교 진학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진로·진학 정보를 안내한다. 또, 전·후기학교 지원방법, 학교유형별 지원시 유의사항, 이중지원 금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은 과학고·예술고·체육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전기 학교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평준화적용 일반고·학교장전형 일반고 등 후기 학교로 나눠 실시된다.

참여 희망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든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도 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전형업무 회의자료를 부산학교지원서비스(http://bsss.pen.go.kr)에, 입학설명회 자료를 시교육청 고입포털 ‘하이스쿨(http://hischool.pen.go.kr)’에 각각 탑재할 예정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3 담임교사, 진로진학교사, 학부모 등에게 필요한 고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식 진학 지도와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