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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 중구를 기록하다展 개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평생학습관서 울산 50+ 인생학교 참여자들의 수업 결과물 선보여

 

(포탈뉴스) 울산 중구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구평생학습관 1층 전시관에서 ‘울산 중구를 기록하다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한 ‘울산 50+ 인생학교’ 프로그램 중 여가문화학부 참여자들의 수업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50+ 인생학교 참여자 20명은 상반기부터 색연필 드로잉의 기초를 익힌 후 작품 배경이 되는 실제 현장을 방문해 사진을 찍은 뒤 그림으로 작품화했다.


해당 수업 참여자들은 중구 지역의 역사와 상징물 그리고 재개발로 사라질 지역 등을 주제로 색연필로 스케치한 뒤 수채물감으로 마무리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전체 30점으로, 주민 큐레이터가 매일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명과 안내를 맡는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엽서로 만들어 전시 및 배부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을 전혀 배우지 않은 중장년층이 평생학습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길 바란다”면서 “이들이 그린 중구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공간과 재개발로 사라지는 중구의 오래된 마을들을 보면서 중구를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을 11월 2일부터 9일까지 KTX 울산역 1층 로비에서 전시해 울산시민과 울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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