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고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ZOOM) 라이브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5차례 진행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위기 학생 지원에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영호남 지역 한계를 넘어 목포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진행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고, 목포와 울산 교육복지사 50여명이 동시에 참여해 소통했다.
먼저 19일에는 한일장신대(전북 완주) 최혜정 교수가 코로나19가 모두 처음인 낯선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 주자는 내용과 교육복지사답게 대처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21일에는 공릉동 청소년문화정보센터(서울 노원구) 이승훈 센터장이 따뜻하고 느슨한 열린공동체 마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숭실대 전구훈 교수(23일)가 위기 학생 사례관리를 비롯해 인천 특성화고 우조은 교육복지사(26일), 서울 신은초 천화연 교육복지사(28일)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복지지원사례를 공유하면서 교육복지 변화와 대응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취약계층 학생지원 활동이 돋보였던 강북 지역 교육복지사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전문적인 개입과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