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삼척시가 학교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통해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를 지도·점검한다.
삼척시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개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자율적 식품안전 수준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 납품 지연으로 인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완제품등 수거·검사 등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업체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홍보하고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완제품 8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수칙(조리 전·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자 즉시 업무배제 등)준수도 현장에서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이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