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모바일 앱(워크 온)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워크 온’을 활용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걷기활동 뿐만 아니라 하루 걸음 수 권장량, 나의 수면상태, 칼로리 분석 등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여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군민들은 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시간, 장소 상관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고, 읍·면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받아 건강 챙기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때론 참여자간 소통의 공간으로도 앱이 활용되고 있어 상호간 커뮤니티 활성화로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도 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목표 걸음수 달성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미션을 진행해 참여자간 경쟁심을 유발하며, 걷기 독려 효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앱 가입 인원은 총 261명으로, 그 중 68명이 챌린지 미션에 참여해 7월 17명, 8월 13명, 9월 27명이 챌린지 미션에 성공해 상품을 수령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순창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챌린지 기간동안 목표 걸음수 달성만 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10월 챌린지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로 하루도 빠짐없이 자유롭게 1만보 걷기로 총 14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앱(워크 온) 을 설치한 후 ‘행복 순창! 걷기 순창! ’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성별과 생년월일 입력은 필수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실천 가능 하고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