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구 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치매 어르신 조호 물품을 보건소 민원주차장에서 전달하는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사전에 예약한 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조호물품을 수령하고 출차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서비스로 코로나-19 대응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조호물품 수령을 망설이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