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4.5℃
  • 흐림서울 10.8℃
  • 흐림대전 11.8℃
  • 흐림대구 10.4℃
  • 울산 10.3℃
  • 광주 12.4℃
  • 부산 11.2℃
  • 흐림고창 11.1℃
  • 제주 15.6℃
  • 구름많음강화 9.6℃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1.4℃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3℃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중랑, 선제적 검사로 바이러스 전파차단 나서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 의뢰한 환자의 감염률 약 5배 높게 나타나

 

(포탈뉴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증상이 유사해 자의적 판단보다는 정확한 선별검사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랑구가 구민 건강 지키기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지난 1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지역 내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의뢰한 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 한 결과 감염률이 4.9%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중랑구보건소에서 지난 8개월간 실시한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의 감염률 1.1%에 비해 약 5배나 높은 것으로 구는 감기나 독감 증세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적극 권유해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44명의 증상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발열이 53%, 근육통이 37%, 기침이 34%, 인후통이 25%로 나타나 일반 감기, 독감과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보건소 김무영 보건소장의 말이다.


구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착각 지역 내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의료기관의 코로나19 검사 권고 환자에 대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선별검사 안내 포스터 2,000부를 제작, 지역 내 병·의원 520개소, 약국 180개소 등 총 700개소에 배부했다. 특히, 이번에 배부된 포스터는 자체 제작한 포스터로 코로나19 감염 증상 유형,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 권고 받은 환자에 대한 감염확률,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위치 및 운영시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환절기 감기환자의 증가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가벼운 호흡기질환이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출장 검사반을 구성해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 어르신 3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

사회

더보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민선 8기 첫 출연기관장 참석 간부회의 주재 “우리는 원팀!” (포탈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연기관장들에게 출연기관 차원에서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노력을 펼쳐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또한, 3월 말부터 벚꽃 축제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교통혼잡, 음주 등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바가지요금은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