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제 하청면 실전리 산68-3번지 일원 쌈지공원은 붉게 물든 꽃무릇 동산이 추석을 앞두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하청면 쌈지공원 꽃무릇 동산은 하청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임생)가 지난 5월 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1,500㎡ 가량 면적에 8,000여 본의 꽃무릇 구근을 심어 맑고 아름다운 하청면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면서 하청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신임생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5월에 흘린 땀이 9월이 되어서 아름다운 결실을 이룬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명 한명이 하청면을 위해 보이는 노력들이 향후 하청면의 큰 발전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꽃무릇은 30~50㎝ 길이의 붉은색을 띠는 다년생 식물로 숲 속 그늘에서 잘 자라며 한 번 심으면 매년 9월~10월 경 만개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