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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에콰도르 외교장관 통화

 

(포탈뉴스) 강경화 장관은 9.24.(목)(한국시간) 오전 루이스 가예고스 치리보가(Luis Gallegos Chiriboga) 에콰도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간 협력,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중남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에콰도르에서도 다수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데 대해 마음이 아프다’면서 에콰도르가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한국은‘연대와 협력’의 정신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대응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에콰도르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계속해서 공유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예고스 장관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한국정부가 에콰도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경험과 함께 진단키트와 각종 인도적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준데 대해 에콰도르 국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그간 한-에콰도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상호지지를 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각 지역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1차 라운드를 통과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있을 투표에서 에콰도르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가예고스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WTO 사무총장 선거 관련 유 본부장의 탁월한 경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해 5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공식방문 이후 한국공항공사의 만타공항 운영사업 수주 등 인프라 분야를 포함하여 방산·문화·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질협력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가예고스 장관은 공감을 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공식방문 후속사업으로 ‘과야사민’ 작품 전시회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국 외교장관 간 통화는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이 에콰도르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 양자 및 다자 무대에서의 협력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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