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지난 9월 20일, 현대자동차의 현지 합작사인 현대-탄꽁(Thanh Cong)그룹이 제2공장인 HTMV2를 설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HTMV2는 베트남 북부 닌빈(Ninh Binh)성의 지안커우(Gian Khau) 산업단지에 50헥타르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3조 2000억 동(약 1억 3800만 달러)에 이른다.
공장 설립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는 ’22년 6월, 2단계는 ’25년 6월 완공 예정이다.
HTMV2의 연간 생산 및 조립 능력은 10만대로, 2단계까지 완공될 시 현재 베트남 내 연간 차량 생산 및 조립량 7만대에서 17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제2공장 설립을 통해 내수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8월까지 현대차의 베트남 누적 판매량은 4만 987대를 돌파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