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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현미 장관, 페루 교통통신부장관과 인프라 협력 논의

22일 화상면담을 통해 철도·도로 G2G PMO사업 한국 참여 의지 피력

 

(포탈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2일 08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에스트레마도이로(Carlos Cesar Arturo Estremadoyro Mory) 페루 교통통신부장관(Minister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과 화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철도, 도로 등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담에서 김 장관은 페루정부에서 G2G PMO사업으로 발주 예정인 리마메트로 4호선 건설사업과 중앙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에 대해 한국기업들이 사업 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 및 도로 기술능력 등을 소개하고, 인프라 협력 확대계획 등을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 도시철도(메트로)의 풍부한 경험과 세계적 기술력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중교통 간 환승시스템과 통합 할인운임시스템, GTX 기술력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도로분야에서도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교량 및 터널 건설기술과 도로건설 사업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대중교통 및 교통관리 분야 ITS 기술강국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페루 철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철도기술연구원 등을 통한 도시철도 건설·운영 및 신호기술 이전과 도로 터널 및 교량, ITS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ODA 사업지원 및 초청연수,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양국 간 전문인력 교류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페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일평균 6~7천명)을 언급하며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과 한국의 방역시스템 공유를 통해 페루의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특히, 우리부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면서, 페루정부의 기술협력 등 요청이 오면 우선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페루의 에스트레마도이로 장관은 “자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를 위한 한국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PMO 발주에 우수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 양국 간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PMO 사업자로 한국기업이 선정되면 정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직접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국토교통부는 페루 PMO 사업 발주와 관련하여 수주 경쟁력이 있는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민·관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향후 적극적으로 수주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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