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1,000mm이상의 강우를 기록, 철원군 6개 읍·면 771ha의 수도작(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예비비 1억7,500만원(도비,군비)을 긴급 편성, 병충해 예방을 위해 긴급방제비(ha당 농약대 25만원)를 지원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도 벼 수확시 위험부담을 최소하기 위하여 콤바인 2대(3억원) 구입비를 철원군에 지원하여 수해마을(이길리, 정연리)에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벼 수확철을 맞이하여 유실지뢰, 병충해 발생, 벼 수확량 감소 등 침수지역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기존 콤바인 사용료 70원/3.3㎡(ha당 21만원) 지원 외, 추가로 100원을 지원하여 총 170원/3.3㎡(ha당 51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시 수도작 침수 피해신고(국가재난관리시스템)한 필지에 대하여, 별도 신청없이 재난지원금(농약대) 지급 시(10월 예정)에 추가로 일괄 지급하게 된다.
[뉴스출처 :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