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김해시, 내달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매개충 산란·월동부터 내년 우화기까지 추진

(포탈뉴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를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녤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들어 올 하반기 방제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합동 항공예찰을 실시, 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피해목 선목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QR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체계가 도입되면서 현장에서 입력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사목에 대한 업무별 이력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상 정밀예찰과 항공 합동예찰, 방제사업 시 피해 고사목의 예찰체계 고도화와 체계적인 방제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권역별 책임 방제를 통해 피해목 전량을 방제하고 재발생을 최소화해 2022년까지 재선충 피해목 발생을 1000그루 미만의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크기 1mm 내외의 병원체가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 순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 나무의 수액(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하는 병을 말한다.


방제방법 중 고사목 내 월동하는 매개충의 유충을 잡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아 매개충의 산란과 월동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성충으로 우화하는 이듬해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강성식 시 산림과장은 “지난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에서 지난해 경미지역으로 하향돼 감염본수는 급감했지만 아직까지 전 지역이 재선충병 감염구역이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며 “소나무류 무단이동 등 재선충병의 감염 확산을 유발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민심 경청하겠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 민심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