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2002.1.1. ~ 2020.8.31.), 만62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 받으면 된다.
한편, 생후 6개월에서 만8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접종하고 있는데, 1회 접종 후 4주 후에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만62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연령대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만75세(1945.12.31.이전 출생자)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70세부터 만74세(1946.1.1.~1950.12.31.)는 10월 20일부터, 만62세부터 만69세(1951.1.1.~1958.12.31.)는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도 10월 13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한데, 복지카드 등 확인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해야 한다.
한편,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19세부터 만61세 이하의 시민은 11월 2일부터 접종비 9,000원을 부담하면 접종 가능하다. 올해 예방접종 백신은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예진의사 1명이 1일 100명만 예방접종하도록 제한되니,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혼잡한 의료기관을 파악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