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내 장승공원은 관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장승 파손, 나무 도복, 각종 부유물 등 공원이 훼손되었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통장들이 힘을 모으게 되었다.
김기항 통장협의회 회장은“태풍 마이삭, 하이선이 연달아 부산을 지나가면서 주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인 장승공원의 미관이 훼손되었다.”면서“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소를 회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복구활동에 앞장서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승현 엄궁동장은“코로나 19로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즈음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승공원의 복구와 환경정비를 위해 나서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힘을 모아 엄궁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