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병원, 도서관 등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방문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26개소로 다수인에게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냉·온수기 및 정수기를 설치한 곳이 해당된다.
양산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냉·온수기 또는 정수기 설치 신고사항 일치여부 및 위생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설치 장소 적합여부(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 화장실 주변, 냉·난방기 앞 설치금지), 필터교환 및 청소소독 실시 여부, 관리카드 비치 및 기록 여부 등이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수과 옥종선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제공되는 먹는 물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