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터미널 및 시내(마을)버스의 방역강화를 위해 관할 보건소와 협조해 일 1회 이상 터미널 시설 내·외부 및 버스차고지, 회차지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분무소독기 및 소독약품을 추가 구입·배부하여 시설 및 운수업체 자체 방역활동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운수업체는 버스운행 중간 쉬는 시간에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해 수시로 버스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행종료 후 모든 차량의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에 따라 지난 8월 22일부터 관내 터미널 4개소, 역 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타 지역에서 오는 승객들의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용객의 집중이 예상되는 터미널에 건축, 소방, 전기, 기계, 가스, 분야별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중점점검을 실시해 시설안전 및 방역강화로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하고 있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통분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버스나 터미널 이용 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물 섭취 및 대화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