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는 위해관리계획서 적합 사업장 기본정보,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방재물품 현황, 주민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으며, 각 지역별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관서에 맞춰 작성된 것이다. 해당 정보는 대상 사업장이 속해있는 65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84개 소방관서에 제공된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검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서도 함께 제작했다.
안내서는 비상대응분야 요약서의 이해, 검토 방법, 주요 오류사항, 우수사례, 자주하는 질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서도 볼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 공유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 소방관서 등에서 사고 발생을 줄이고 주변 환경 및 주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2과 과장은 "화학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