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토)

  • 구름조금동두천 4.3℃
  • 맑음강릉 5.6℃
  • 구름조금서울 3.8℃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7.9℃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2.8℃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정치

김정섭 공주시장, “행정수도 개념, 공주까지 확대해야”

“공주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중요한 주체, 동반성장의 길 모색돼야”

(포탈뉴스) 김정섭 공주시장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그 역할을 공주시로 확대하는 행정수도권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월중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히 완성되길 바란다. 행정수도 문제는 새로 나온 의제가 아니다. 이번에 완성을 통해 심각한 국가불균형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는 세종시 경계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공주 역시 행정수도 완성의 중요한 주체”라며,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 놓으면 또다시 수도권이 갖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행정수도권 개념을 도입해 공주시가 행정수도의 역할을 나눠 맡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출범 당시 공주시 인구와 면적, 각 기관 등이 편입됐고 출범 이후엔 인구 유출로 인해 인구 소멸도시로까지 언급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을 계기로 공주시의 발전방향 역시 새롭게 모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국가는 세종시와 인접지역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공주시도 함께 가야한다는 당위성이 포함돼 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행정수도 이전 범위나 지역을 세종시로 한정하기보다는 인접 지역인 공주로까지 확대해 세종시 출범 목표와 당위성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이 가시화될 경우를 대비해 공주시의 역할과 대응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종합적인 발전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포토이슈





경제핫이슈

더보기
단순 브랜드 연결 이커머스를 넘어 온·오프라인 비즈 플랫폼을 장착한 신생 무역 그룹 JT 홀딩스의 포부  (포탈뉴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과 전자 무역 거래 금액은 8조1천억을 넘었고 쇼핑몰 사업체는 3천 개가 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해당 분야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단적인 지표가 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도 앞다퉈 자신들이 판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며 다양한 플랫폼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현재 대세는 올인원 전략으로 보인다.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예로 들면 이 둘을 단순히 연결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를 상호 네트워크로 묶어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 거래가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식의 올인원 전략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블록체인을 통한 파생상품 거래소, 한국 특산품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 - 예컨대 요소수, 희토류, 방전관, 순견직물, 실리콘, 망간, 마그네슘, 산화텅스텐, 네오디룹 영구자석 수산화리튬 등을 수입하는 글로벌 수출입 쇼핑몰, 또 각종 게임을 연동한 코인 거래까지 제대로 된 올인원 전략을 들고나온 신생 브랜드가 있어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