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은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정 총리는 먼저 이상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세종시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과 전미경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방역 활동 설명을 들었습니다.
정 총리는 “전국적으로 조금은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 하는 결정”에 따라 9개 사회복지시설*도 7.20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센터 휴관 중에도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코로나19 감염 없이 잘 돌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하면서,
“정부차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국민들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센터 내 강당·식당·노인보호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강당에서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방역을 하면서 돌보려니 평소보다 힘드실 것”이라고 하면서,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더 힘내서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보호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이 나라가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