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임산부는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워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받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토요 모자보건실을 운영해 평일과 동일한 보건ㆍ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경제적ㆍ사회적 부담을 덜어 주어 직장을 다니는 젊은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모자보건실에서는 ▲임산부 등록 관리를 통해 상담 및 영양제, 임신축하선물 및 마스크 등 제공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 임산부의 많은 이용으로 산전·후 건강관리와 건강한 자녀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정책을 위해 체계적인 임신ㆍ출산, 양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