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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초, 숙원사업 드디어 이루어지다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공사 착공

(포탈뉴스) 수원 원천초(교장 김성신)는 지난 6월 23일에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하였다.



원천초는 1993년도에 개교한 26학급(특수 1학급 포함)으로, 학생 수 638명의 학교로 운영 중에 있으나 다목적 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학급에서 실내 체육으로 대체하는 등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학생들과 교사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조리실만 있고 학생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없어 배식차를 이용한 교실배식으로 인해 학급 내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학생 급식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급식소 건립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원천초는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박광온 국회의원과 장현국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및 수원교육청과 수원시청의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수차례 간담회와 건축설명회를 열었고, 드디어 2021년 4월 18일 준공을 예정으로 하여 6월 23일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건축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신축되는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는 총면적 약 2,045.7㎡으로 1층 홀에는 주차장을, 2층에는 급식소, 3층은 체육관으로 건축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56억 원을 확보하여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원천초의 오랜 숙원 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것이다. 무더위에 공사장에 피어오르는 열기를 보며 일 년 뒤 깨끗하고 아름다운 식당에서 원천초 학생들이 맛있게 급식을 즐기는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과 튼튼하고 멋지게 완공된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뛰노는 학생들의 열기가 막 느껴지는 듯하다.


[뉴스출처 : 수원 원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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