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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주한수원 신영준 “울산현대와의 맞대결? 공은 둥글다”

(포탈뉴스) 경주한수원축구단의 주장 신영준이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경주한수원은 1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0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기며 K3리그 팀 중 유일하게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신영준은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18분에는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신영준은 경기 후 “K3리그에서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해시청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팀이 준비를 잘한 만큼 결과도 따라와 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FA컵 3라운드에서 김해시청과 맞붙게 된다는 걸 확인하고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 팀의 주장으로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과거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로 이름을 알렸다. 신영준은 “김해시청이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여유 있게 경기에 임했다고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굉장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팀이기에 이 날 승리가 굉장히 의미 있다. 앞으로도 리그에서 마주하게 될 때도 김해시청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A컵 16강에 진출한 유일한 K3리그 팀인 경주한수원은 15일 울산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신영준은 “울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팀이다. 오히려 우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즐기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잃을 게 없기에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장에 나서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준은 지난해 FA컵 8강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공은 둥글다”라면서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라고 해도 축구라는 스포츠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울산이 앞서있지만 우리가 이번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지난해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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