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에 대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해 21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5대 국정목표, 총85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대전시는 이 중 74개(87.1%) 목표를 달성해 전년도 보다 달성율이 21.6%(‘19년 65.5%)나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확산①, 규제 발굴‧개선실적②, 지방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③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율④ 등의 목표달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① 신규자동차 등록대비 친환경자동차 등록비율(목표 1.8% → 실적 5.9%)
② 중앙부처 건의과제 규제 발굴 개선(목표 27건→ 실적 64건)
③ 지방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18년 85명 → ’19년 73명)
④ 산모도우미 지원(출생아수 대비 목표 33.0%/2,772명 → 실적 57.3%/4,814명)
한편, 정성평가에서는 ▲ 저출산대책 시책으로 ‘함께 키우고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 목재산업 활성화 시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목재산업․문화도시 조성’▲ 미래농업 소득사업 확산 시책으로‘지역특성 맞춤 이상고온대응 시범사업 보급․확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와 5개 자치구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시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