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고향마실 한마당은 9. 11.(금)~9. 12.(토) 기간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6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 행사 추진 시 방역의 한계와 관람객 급감 등이 예상되어 부득이 금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향마실 한마당은 3개 시·도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도 대전이 개최지였으나, 올해 미개최 됨에 따라서 내년도 행사 개최 여부 및 개최지 결정은 시·도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금년도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실내 행사 추진 시 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어린이와 학생이 주요 관람객인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